전기담요 과열로 불-1명 요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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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9일 상오2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l00의95 권순욱씨(43·신도실업주식회사 사장) 집 2층 안방에서 전기담요 과열로 불이나 술에 취해 혼자 잠자던 권씨가 불에 타 숨지고 2층 내부 30여평을 태워 1백20만원의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권씨가 8일 하오10시45분쯤 술에 취해 들어와서 침대에 일제 전기담요를 깔고 자다 일어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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