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숙, 한국 신 2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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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국수영선수권>
올해의 수영을 마무리짓는 제21회 전국남녀 수영선수권대회가 1백 34명(남72·여62명)이 출전한 가운데 30일 동대문수영학원서 열려 한국여자수영의 「호프」인 최연숙(안양 근명여상 2년)이 여자자유형 8백m에서 무려 15초를 단축(10분20초79)하는 등 개인혼영 4백m와 함께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워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최 선수는 이제까지 22번째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여자 12개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한국최고기록 보유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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