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헬름즈」체육재단은 28일 76년도「아시아」대륙 최우수선수로 한국선수의 추천을 대한체육회에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몬트리올·올림픽」의「레슬링」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선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그동안「헬름즈」상을 받은 사람은「베를린·올림픽」「마라톤」우승자 손기정씨(36년)와 넒이 뛰기의 김원권씨(40년),「보스턴·마라톤」우승자인 서윤복씨(47년), 함기용씨(50년)등 4명이다.
세계「아마」체육재단 중 가장 권위 있는「헬름즈」재단은 지난 36년에 창립,「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매년 6대륙에서 각 1명씩의 우수선수에게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