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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이회택 2득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슈팅」2개에 2「골」을 따낸 이회택(30)의 화려한「플레이」와 신인 최덕남(중앙대· 22)의「해트·트릭」(3글)으로 관중 없는 축구의 대제전은 그나마 생기를 되찾았다.
27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1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5일째 경기에서 왕년의「스타」 이회택이 종힁 무진 활약을 보인 3조의 포항제철은 기은을 2-0으로 일축, 1승1무로 3조의 수위에 나섰다.
또 4조의 중앙대는 동국대를 4-0으로 대파, 1승을 올렸으며 2조의 고려대는 춘계대학연맹전의 패자 경희대를 2-1로 제압, 춘계대학연맹전 준결승의 패배(1-0)를 설욕하고 1승1무를 「마크」했다.
이날 3조의 포항제철은 전반38분에 HB 김 창이「골·에어러어」정면에서 좌측으로 밀어준 것을 FW 이회택이 가볍게 차 넣어 선취점을 올리고 이어 42분에 FB 박영태의「센터링」을 이가 차 넣어 2번째「골」을 성공시켜 기은에 2-0으로 낙승했다.
한편 28일의 6일째 4「게임」은 비로 순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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