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에 조화 보낸「프」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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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5일 서울 정동교회에서 엄수된 고 임병직씨 영결식에는 행정부에서 남덕우 기획, 김치열 내무, 김성진 문공장관 및 김동조 대통령 특보 등이, 정가에서는 백두진 유정회의장, 구태회 김종철 오정량 송원영 의원 등이 나왔고, 백낙준 윤치영 이은상 김봉재 박충훈씨 등과 주한외교사절들도 참석.
박정희 대통령은 영결식에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대형 조화를 보냈으며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일동 및「프란체스카」여사가 조화를 보내 애도.
장례 기간에 각 국장들이 돌아가며 빈소당번을 맡은 외무부는 영결식이 끝난 뒤 국립묘지 하관 때도 과장이상 직원들이 전부 나와 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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