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서 사는 할머니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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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 『장수만세』(12일 하오 7시25분)에는 서울 신림동에서 「장롱할머니」로 불리는 박옥순할머니(83) 가 출연한다. 박할머니가 「장롱할머니」로 불리는 이유는 커다란 장롱이 바로 박할머니가 기거하는 집이기때문. 녹화당시 과거 북만주·상해 등지를 떠돌때의 얘기를 하며 『가난은 죄가 아니다. 가난속에 웃는 웃음이 진짜 웃음』이라고 하자 장내는 숙연해지며 눈물을 흘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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