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가족 아사위기 원장이 사료를 횡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소련중앙「아시아」지방의 「카라간다」시 동물원 의원장과 수의사 등 20여명의 직원이 원숭이 등 동물원의 짐승들에 배급되는 사료를 동물대신 착복했다고.
이 부정사건으로 해고된 동물원장은 동물들이 배가고픈 끝에 서로 잡아먹을 지경에 이르렀음을 시인했다고.
착복된 사료의 대부분은 과실.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