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관리에게 선물주지 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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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모스크바」일본대사관은 29일 소련관리에게 선물을 주다 증회 혐의로 소련수사당국에 구속된 사실을 지적, 일본 실업인들은 소련세관원에게 「위스키」나 담배 따위의 선물을 주지 말라고 경고. 대사관대변인은 일 면실업간부 2명이 「모스크바」에 입국하면서 소련세관원에게 「위스키」·담배·「라이터」·「펜」촉 등을 선물로 주다 구속됐다고 말하고 이 같은 선물은 일본 실업인들간에는 관례로 되어있는데 소련의 갑작스런 강경 조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설명.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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