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제과」과자의 형광물질|인체에는 무해|국립보건연구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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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발암물질인 형광색소가 검출 돼 말썽을 빚었던 부산시 서구 하단동698 천광제과공업사(대표 안용헌·51)제품 꽃과자 다렛트와 가렛트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부산시의 감정 의뢰를 받았던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 자외선 파장으로 형광 시험한 결과 이 과자에서 식용색소인 적색 3호가 검출됐고 이 적색 3호에서는 또한 붉은색의 형광이 검출됐으나 이 형광은 원래 인체에는 무해한 것이라고 부산시에 회보했다.
천광제과의 이들 꽃과자는 지난 5일 경남도 보건연구소에서 제품을 수거, 감정한 결과 발암물질인 형광색소가 검출됐다고해서 부산시를 통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감정의뢰 됐고 대표 안씨는 식품 위생법 위반혐의로 부산시경에 의해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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