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 50만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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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18일 부산지방은 태풍 「테레스」호의 영향으로 초속 8마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날씨도 몹시 흐렸으나 낮 최고기온이 27도 8분으로 평년과 비슷하게 후덥지근하자 각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리기 시작, 하오 3시쯤엔 해운대 32만, 광안리 12만, 송도 2만명 등의 인파로 붐볐다.
그러나 날씨 탓으로 개구장이 꼬마들이나 대학생들이 바다에 뛰어들었을 뿐 대부분의 피서객들은 바닷바람을 쐬는 정도였고 송도 등지에선 보트놀이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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