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회의 개막, 가서 백30여국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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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밴쿠버(캐나다)31일AP합동】세계 수백만 인구의 생활향상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제1차 「유엔」인간주거환경회의가 31일 「밴쿠버」에서 1백30여 개국 대표 약 4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에르·트뤼드」「캐나다」수상과「쿠르트·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의 개회 사로 개막되었다.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이 회의는 총칙·국제협력 및 국가행동에 관한 3개「유엔」문서초안을 검토하며「유엔」총회와 각 국 정부에 보낼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인데 중동의 「아랍」·「이스라엘」간 분쟁과「칠레」난민문제 등도 토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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