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짜리 두어린이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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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상오9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갈현동498의5 제일사 복덕방앞 「버스」정류장에서 최숙철씨(36·갈현동498의5)의 3남 용화군(2)과 이웃 김동욱씨(37·갈현동508의3)의 3남 광환군 (2)이 선진운수소속 서울5사 454l호 시내「버스」(운전사김재준·60)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두 어린이는 함께 길에서 놀다가 「밤바」를 만지는것을 운전사김씨가 이들을 보지 못하고 출발, 앞바퀴에 깔려 변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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