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계연도 미 예산한도 4천백억불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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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6일 AP합동】미상·하 양원협의회는 6일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1977회계연도 미정부예산한도를 「모드」대통령의 당초요청액보다 1백75억「달러」를 늘려 잡은 4천1백33억「달러」로 책정키로 합의했다.
「인플레」억제·실업률인하에 주안점을 둔 양원협의회의 이 같은 예산조정은 정부세인을 3천6백25억「달러」로 잡고 5백8억「달러」의 예산적자를 예상한 것이며 이는 「포드」대통령제안의 예산적자폭 4백46억「달러」를 초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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