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공개심사 오늘부터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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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회 봄 국전의 공모작품 공개심사가 21일 상오11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위원·평론가·보도진이 방청하는 가운데 시작됐다. 제2부와 제4부의 2개국전의 심사는 비구상의 서양화와 동양화·조각과 공예·건축·사진의 6개 분야별로 각 실에서 시작됐다.
심사에 앞서 김성진 문공부장관은 심사현장을 돌아보고 『처음 공개심사여서 어설픈 점이 없지 않겠으나 공정한 심사로 한국미술의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사는 23일까지 계속된다. 각 분야별 출품 수는 다음과 같다.
◇제2부(비구상)▲서양화=4백9▲동양화=1백13▲조각=51
◇제4부▲공예=2백76▲건축=16▲사진=3백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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