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풍진·황사 현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0일 상오11시부터 전국에 풍진 (풍진)과 황사(황사) 현상이 일어 희뿌연 날씨를 보였다.
이현상은 서울·중부지방이 가장 심해 하오3∼4시쯤에는 시정거리 5km(연평균시점거리17km) 까지기록, 서울중심가에서 인수봉·백운도가 안보일 정도로 사방이 온통 뿌옇게 물들었다.
앙앙관상대는 중부지방에서 바람에 의해 먼지가 대기로 떠올라 풍진현상을 빚었고 여기에 중국황하유역의 황토가 날려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들었다고 밝히고 이현상이 1일까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관상대는 이에따른 호흡기 질환과 눈병에 초심할 것을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