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공·회현지구 지하계발계획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9일 시청앞광장과 소공동·신세계백화점앞 회현동쪽 광장에 지하상가를 만들어 새로운 상역권을 형성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소공·회현지구 지하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시청 맞은편 도심재개발사업지구에 신축중인「프라자· 호텔」앞 지하에 새로만드는 상가는 총1천60평(상가4백62평·보도5백98평)으로 공사비는13억원 이며「호텔」건축주인 한국화약측에서 시공할 예정.
이 지하상가는 현재시공중인 소공동지하상가와 지하철 시청앞역과연결, 시청앞광장을 지하로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앞 지하상가는 회현동네거리 지하광장을 비롯, 중앙우체국앞 지하도등 모두 2천6백여평이며 공사비는 16억원선으로 시공주는 미정.
소공동지하상가 (시공주삼부토건)는 지난해 9월착공한 1차공사(필이 1백25m, 폭20m, 총8백94평. 공사비6억원)에 이어 2차공사로 4억원을 들여 미도파백화점 앞까지 지하도를 연장, 총5백88평(길이 1백95m, 폭 12m)의 상가를 만들도록 했다.
이 지하상가는 내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며 유사시 대피소로 사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