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일제히 착수 3월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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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행정기관과 국영기업체별로 일제히 자체감사를 실시해자체비위와 부조리를 적발,시정할 방침이다.
26일 감사원에서 열린 전국감사책임자회의에서시달된지침에 따라 시행될 이자체감사에서는 특히 각기관별로 고질적인부조리를적출, 시정하며 비위관련 공무원및 국영업체임직원에 대한 과감한 인사조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한참석자가 27일 전했다.
감사원은 앞으로 철저한회계감사와 직무감찰을 실시하겠다고 통고, 각행정기관과 국영업체는 이에대비하여▲각종물품구매때의 철저한 검수▲예산변태지출엄금▲민원사무처리 개선등을해나가도록 지시했다.
고질적인 부조리제거와 관련, 국세청의 대중세업무, 관세청의 엽연초수납업무, 외무부의 여권업무등 부처별 시정업무가 관계부처에시달됐다.
이밖에 공무원및 국영업체직원들의 주변정학운동을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도록독려를 강화하라는 지침도아울러 시달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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