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숙박료 최고43%인상 서울시|4월∼7월사이 「더블·베드」1박 만3천원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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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54개 관광「호텔」숙박요금이 4월∼7월사이에 최고 43·2%기습인상된다.
가장 많이 요금이 오른「호텔」은 특급인 세종「호텔」로 각 객실 평균 43·2%가 인상돼「더블·베드」의 경우 1박에 6천9백60원에서 1만17원으로 오른다.
가장 적게 오른「호텔」은 조선「호텔」로 평균 4·5%올라 「더블·베드」의 경우 1박에 1만2천9백60원에서 1만3천5백52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내 7개 1급관광「호텔」은 24%(여의도「호텔」)∼34%(풍전「호텔」)오르며 18개 2급관광「호텔」은 21·3%(그린파크)∼25·9% (뉴오리엔탈·호텔)인상된다.
관광철을 앞두고 이같이 관광「호텔」의 숙박요금이 대폭 인상된것은 인건비등이 올라 현행요금으로는 채산이 맞지않는다는「호텔」업자측의 끈질긴 요구를 서울시가 받아 들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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