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 자이, 학군 좋고 잔디광장·웰빙산책로 갖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GS건설이 다음달 초 서울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전용면적 59~114㎡형 40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중대형인 114㎡형 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역삼동은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진달래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등이 모여 있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역삼역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인근에 이마트·코엑스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넉넉하다. 학군도 괜찮다. 도성초, 역삼중, 휘문·영동·경기고 등이 가까이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 녹지율이 31.3%에 달하고 단지 안에 576㎡ 규모로 공원이 조성된다.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진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역난방과 고성능 이중창이 설치된다. 원격 검침·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 자이 갤러리(대치동 983-5)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분양 문의 02-2051-6090.

황정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