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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우승후보 사이버 팬투표서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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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홈페이지(www. lpga. com)를 통해 실시 중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후보를 예상하는 팬 투표에서 박세리(26.CJ)가 압도적인 표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니카 소렌스탐이 2위, 상승세의 박지은(24)이 3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4위로 나타났다.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 박준철씨가 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박씨는 2년 전 이 대회 때 미국을 방문한 뒤 건강이 나빠져 이후에는 한국에서 TV를 통해 딸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메이저대회에 첫 출전하는 미셸 위(위성미)는 두 명의 코치를 대동하고 연습장에 나타났다. 미셸 위를 지도하고 있는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스쿨의 개리 걸크라이스트 스윙코치와 토니 키월 퍼팅코치가 플로리다주에서 날아와 미셸 위의 샷과 퍼팅을 일일이 점검해 줬다.

한편 미셸 위의 아버지인 하와이대 위병욱 교수도 봄방학 중이라 딸의 가방을 직접 들어주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전하게 된 유망주 송나리.송아리(14)쌍둥이 자매가 이번 대회부터 영문 이름 표기를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나리 송, 아리 송 웡글루키트라고 표기했는데 올해에는 그냥 나리 송, 아리 송으로 부르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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