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평양 미군기지 장차는 사용불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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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25일 합동】미 국방성기획관들은 월남전후시대에 있어 미국이 서 태평양 및 인도양에 군사력을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염려하고 있다고 국방성내에 배포된 한 연구논문이 25일 밝혔다.
「로버트·엘즈워드」 국제안보문제담당국방차관보의 요청으로 국방성고문 「제릭·켐프」 「터프츠」대 교수가 작성한 이 연구논문은 서태평양 및 인도양의 기존 미 해군 및 공군기지시설이 장차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미 작전을 위해 『정치적 취약성이 없는 다른 전진지원기지들』의 개발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 임무와 범위는 크게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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