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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김구라, "내가 바로 호갱이다"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썰전`]

JTBC ‘썰전’은 올해 들어 세 번이나 불어 닥친 ‘휴대폰 보조금 대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달 통신사들은 새벽에 기습적으로 과도한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며 이른바 ‘보조금 대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실제 ‘보조금 대란’의 혜택을 본 사람은 소수다. 고의적인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으로 수익을 챙기는 ‘폰테크족’만 많은 이익을 본다”며 휴대폰 보조금의 소비자 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강용석은 “휴대폰 기계를 오래 쓰고 번호 이동도 안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손해를 보는데 나는 17년 동안 번호이동도 하지 않고 한 통신사만 이용했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도 “나야말로 요금도 많이 쓰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라며 “우리만 바보다. 우리가 바로 ‘호갱’이다”라고 한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호갱’은 비싼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어수룩한 고객들을 뜻하는 은어다.

한편 지방선거철을 맞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박심(朴心)’에 대한 세 사람의 뒷이야기는 27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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