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정부 기약" 정 부|"재판은 양심에 따라" 대법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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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5일 중앙청 중앙「홀」에서 전 국무위원과 차관·청장 및 재경 서기관급 이상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무식을 가졌다.
최규하 국무총리 서리는 『새해에는 서정 쇄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모든 공무원이 주변 정화운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신뢰받는 정부」를 기약해 나가자』고 훈시했다. 대법원도 5일 상오 10시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복기 대법원장은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현실을 직시하고 양심에 따라 소신껏 사법권을 행사, 신뢰받는 법관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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