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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아이디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국부인회가 주동이된 51개 전국여성단체연합회는 보사부 후원으로 『자원절약을 위한 생활용품「아이디어」전』을 열고있다(23일부터 29일까지·서울시청 앞 지하철역 B전시관에서).
출품작은 5백여점. 설명서와 만화해설·「슬라이드」등 보고자료가 붙어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11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실시된 전 국민대상 의·식·주 생활 전반에 걸친 절약「아이디어」 공모후 마련된 것으로 특등(1명), 1등(2명), 2등(2명), 3등(4명), 장려상(6명) 수상자의 출품작과 출품「아이디어」도 전시되어있다. 출품작중 대표적인 수상작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특등=『종이절약을 위한 공책 이용법』 (진영대·제주중앙중교사)=새 공책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연필로 사용한다.
그래서 다 사용한 후에는 버리지 말고 「볼·펜」이나 「잉크」로 다시 한번 활용할 수 있다. ▲1등『「플라스틱」용기를 콩나물시루로 이용하기』=오래써 헌「플라스틱」용기를 버리지 말고 밑바닥을 물이 잘 빠지도록 구멍을 뚫고 깨진 부분은 「나일론」실로 꿰매 콩나물시루로 이용한다. 콩나물을 집에서 손쉽게 기를수 있는 「아이디어」도 된다. ▲그밖에 『헌 냄비 뚜껑으로 강판 만들기』 "쓰다버리게 된 냄비 뚜껑에 구멍을 뚫어 강판으로 이용한다." 감자를 가는 일등 여러모에서 일손을 덜어준다. 또 세숫대야를 오래도록 쓸수있는 「아이디어」도 있다. 「알루미늄」 세숫대야는 갈라지거나 깨져 못쓰게된다. 대야 밑바닥에 고무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대야의 밑면 이땅에 직접 닿지 않케 하면 대야 수명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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