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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리안 윈터 투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 코리안 윈터 투어 J 골프 시리즈 마지막인 4차 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캥크라찬 C.C. 밸리, 마운틴 코스(파72, 7190야드)에서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코리안 윈터 투어는 본격적인 정규 투어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의 동계 훈련 성과를 시험하고 대회 결과에 따라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종합상금순위 상위 3명의 정회원 및 해외선수에게는 2014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며 종합상금순위 상위 4명의 세미프로에게는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6000만 원)가 걸린 ‘2014 코리안 윈터 투어 J골프 시리즈 4차 대회’에서는 황인춘(40·야마하)과 국가대표 출신 이동하(32)의 대결에 시선이 집중됐다.

황인춘은 2차 대회에서 공동 9위, 3차 대회 공동 6위를 기록하며 노련미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4차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하는 2009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4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노장의 파워를 입증하고 오랜 슬럼프를 극복할 절호의 기회다.

그 외에도 3차 대회 우승자인 김성용(38)을 비롯하여 홍순상(33.SK텔레콤), 문경준(32.테일러메이드), 이인우(42), 박재범(32), 김기수(21) 등이 출전하여 코리안 윈터 투어 마지막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가세했다.

J골프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라운드를 23일 오후 2시부터 중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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