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 부고 미 국방성 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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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9일 동양】미 국방성 대변인은 29일 미국 정부는 현시점에서 4만2천명의 주한 미군병력을 1978회계 연도 말까지 2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거나 주한미제2보병사단을 한수 이남으로 이동시킬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미 하원세출위원회가 국방성에 제출한 주한미군의 단계적 감축 건의안에 대해 논평하는 가운데 이 대변인은 국방성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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