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 찾아 귀향한 의원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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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추석을 맞은 20일 여야 의원들은 성묘에 나서거나 집에서 쉬어 정가는 한산.
정일권 국회의장은 용인에 있는 부인 묘소를 다녀왔고,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17일 하향해서 대구자택에서 쉬고 있으며, 백두진 유정회장은 아침 일찍 고 육영수 여사 묘소를 참배.
신민당도 김영삼 총재가 거제로 성묘를 떠났고 고흥문 정무회의부의장·이철승 국회부의장·유치송 사무총장·김형일 원내총무·한병채 대변인·이택돈·오세응 등 대부분의 의원이 선영을 찾아 귀향. 김대중씨는 몸이 불편해 자택에서 요양 중이어서 가족들만 성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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