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외비등 각종 관청 빚 억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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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내무부가 특별추경예산으로 갚도록 한 전남도와 도내 각시·군·읍·면의 외상음식값·섭외비등 공식·비공식 각종부채가 줄잡아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2일 내무부 지시에 따라 시·군의 부시장과 부군수 책임아래 각종외상값을 항목 별, 발생연도 별, 각실·과 및 읍·면별로 조사한 결과 전남도 본청의 경우 27개실·과 가운데 6백만원이 넘는 빚을 지고있는 곳도 있었으며 담양군관내 11개 면이 평균 20여만원 씩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천군은 내무과에서만 50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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