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탈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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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인천세관은 2일 3천만원의 관세포탈을 한 아주목재공업주식회사(대표 윤순선·53·인천시북구작전동)영업부장 이진관씨(36·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10)와 사원 전동관씨(46)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표 윤씨와 부사장 서종옥씨, 전무 박준권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인도네시아」에서 원목2천8백24입방m를 외항선「아시아·리보」호로 들여온 것 등 지난 4월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1만7천3백38입방m (싯가6억원)를 수입, 관세 담보없이 면세통관 받은 뒤 서울 등지로 유출해 3천만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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