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변동 불 고정환율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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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일 AP합동】미국은 2일 IMF(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합동 연차총회에서 현재의 변동 환율제를 강력히 옹호하고 모든 국가들은 장차의 통화체제에서 스스로의 환율체제를 선택할 권리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프랑스」는 변동환율이 『세계 경제를 혼란시키는 위험한 현상』이라고 반박, 고정환율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윌리엄·사이먼」 미 재무장관은 총회 연설에서 또 미국은 국내경제 자극을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면서 「요하네스·비테벤」IMF전무이사의 건의를 일축했다. <비테펜 전무이사 연설 요지 3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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