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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에 바바리맨 출몰…20~30대 백인 추정

미주중앙

입력

어바인 경찰국이 속칭 ‘바바리맨(flasher)’ 잡기에 나섰다.

20~30대 백인 남성인 용의자는 지난 1월부터 수차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10대 소녀들에게 접근, 바지를 벗고 특정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11일 오후 1시쯤, 어바인지역 파세오 웨스트파크와 하트스톤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12세 소녀에게 길을 물어보며 접근했다고 밝혔다.

당시 용의자는 나체는 아니었고, 소녀를 만지지도 않았다. 소녀는 용의자를 무시하고 아파트로 들어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월, 바지를 입지 않은 채 10대 소녀 2명에게 접근, 길을 물어보기도 했다.

용의자 차량번호판은 ‘6NHB’ 또는 ‘6HNB’로 시작한다.

▶신고: (949) 724-7200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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