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독살미수|며느리를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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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무안 경찰서는 7일 시어머니를 독살하려던 무안군 삼향면 지산리874 김길예씨 (25)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5일 시어머니 최귀례씨(54)가 꾸지람이 심한데 앙심을 품고 아침밥에 농약을 섞어 먹게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시어머니 최씨는 이날 아침밥을 세숟가락째 들다가 심한 구토를 하여 죽음을 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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