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맥주회사들의 맥주출고가 1일부터 완전 중단되어 심각한 맥주위기까지 맞게 되었는데 그것은 「덴마크」의 2대맥주회사의 남성노동자들이 여성노동자들과 동등한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는 색다른 노동분쟁 때문이라고.
이같은 맥주위기는 「덴마크」맥주소비량의 80%이상을 공급해 주는 「투보르크」와 「칼스베르크」양조회사 남자직공 1천명이 최근 임금인상에 성공한 5백여명의 여공들과 같은 수준으로 임금을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파업을 벌인데에서 비롯된 것. 그런데 이 양조회사에는 남녀별로 노조가 따로 구성되어 있고 여자노조측이 더 우세하다고.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