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궤스 선장 피소 위험 수역 항해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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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야궤스」호 선장이 위험 수역 항해금지 경고를 무시하고 「캄보디아」근해로 항진함으로써 승무원 39명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었다고 같은 선박에 탑승했던 보조기관사에 의해 「샌프런시스코」법정에 피소되었다. 「밀러」선장은 「마닐라」기항에서 이 소식을 듣고 『33년이래 바다생활을 해온 나를 풋나기 선원이 돈을 목적으로 괴롭히려는 것』이라고 분노에 차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나는 항해 금지사전 경고를 받은 일은 없다』고 부인.【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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