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살 빼기」운동개시 5주년을 맞아 최근 「발터·셸」서독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가벼운 달리기」경주에 참가.
「셸」대통령과 「카타리나·포케」보건상은 일단의 정치인 「그룹」을 이끌고 「본」의 「베누스부르크」거리를 달림으로써 8백만 명이 참가하고 있는 살 빼기운동에 앞장섰다.
이 달리기 경주는 빠른 속도로 뛰는 것이 아니고 걷는 것보다는 좀 빠르게 달리는 것. 서독정부는 이 살 빼기운동을 국민들에게 권장하기 위해 전국도시교외에 3백여 개의 달리기 운동장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