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활발해진 의원 해외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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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시국회가 폐회되자 의원들의 해외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한·일 의원 간친회 일로 이병희·최영철·권일·송원영·김수영 의원이 동일 중이고 이도선·구범모 의원 등도 일본각지에서 순회강연 중.
정일권 국회의장도 6월초 미국「시카고」에서 세계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종교인대회에 연사로 초청되어 다시 방미할 예정이며 최영희 국방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6명의 사절단도 참전의원 친목도모 차 미국에 갈 계획.
박준규 공화당정책위의장은 오는 29일 일본과「홍콩」에서의 외신기자회견 및 연설계획으로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정의장의 경우 종교인대회 측에서 6·25당시의 군 지휘관으로서의 공적과 현역 정치인으로서의 활동 등을 참작해 특별초청을 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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