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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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도이치·그라마폰」 창립75주년 기념축제, 위대한 예술가「시리즈」 실내악편=1898년에 설립된 「도이치·그라마폰」사의 상표DGG는 「클래식」음반의 대명사처럼 불릴만큼 유명하다. 72년 「폴리도르·인터내셔널」이란 이름으로 재발족, 현재 세계각처에 30여개 공장을 두고 연5억장의 「레코드」를 생산하고있다.
73년에 제작된 이 기념음반에는 「베토벤」 『「피아노」와 「바이얼린」을 위한 「론도」』, 「슈베르트」 『연인의 옆에』, 「쇼펭」 『스케르조 C「샤프」단조』등 10곡이 DGG전속 「아티스트」 「빌헬름·켐프」,「유디·메뉴인」, 「피셔-디스카우」등의 연주로 실려있다.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관현악조곡=「유진·오르만디」지휘, 「필라넬피아·오키스트러」연주.
『젊은이의 「콘서트」』「시리즈」중의 하나로 출반 된 「디스크」로 「차이코프스키」 의 『1812년 서곡』등 소품5곡이 함께 실려있다. 『전람회의 그림』은 여러사람이 관현악으로 편곡했는데 이 「디스크」는 「모리스·라벨」편곡으로 연주돼 있다.
▲「베토벤」「피아노」협주곡 제1번 C장조, 제2번 E「플랫」장조=「빌헬름·박하우스」, 「한스·슈미트·이세르슈테트」 지휘 「비엔나·필하머닉·오키스트러」협연.
독일태생으로 1905년 「안톤·루빈슈타인」상을 획득한 「박하우스」는 우수한 「테크닉」과 웅대한 주법으로 『건반의 사자』라는 칭호를 받았고 「베토벤」이나 「브람스」연주는 다른 「피아니스트」의 추종을 불허한다.

<「데카」·「스테레오」·1천5백원>
▲「드리고」『세레나데』=「아더·피들러」지휘 「보스턴·팝스·오키스트러」연주.
「드리고」, 「토젤리」,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멘델스존」의 『봄 노래』,「보케리니」의 『메뉴엣』, 「바그너」의 『꿈』등 대중화한 「클래식」 소품13곡이 가벼운 연주로 실려있다.


▲「팝·레퍼터리」=「로니·알드리치」가 지휘하는 「런던·페스티벌·오키스트러」의 경음악연주 집 「소프트·앤·위키트』 (『파리의 마지막「탱고』등 12곡·「데카」) 와 『퍼시·페이스」 악단의 『뉴·싱』 (『우리의 지난날』 등 11곡· CBS「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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