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신자 색출에 광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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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근「크메르·루지」탈출 피난민들은「크메르·루지」가 부유층과 광신자 색출작전에 착수,「크메르」에서 일련의 처형바람이 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바탐방」성에서 만도 1백여 명이 처형됐다고 전해진 처형 파동은「크메르·루지」가 혁명정권을 세우기 위한 처사의 일환인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크메르·루지」는 주민들을 일단 정치위원에게 넘겨「론·놀」정권지지자·부유층상인·불승 등 부락민에 큰 영향력을 미칠 만한 사람들은 체포하도록 명령하고 있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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