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성 발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넬리19일UPI동양】인도가 건조한 인공위성「아리아바트」호가 19일 소련우주기지에서 지구궤도로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인도는 작년5월 다섯 번째 핵 보유국이 된데 이어 이제 11번째 인공위성보유국으로서 새로운 자주시대를 맞게 되었다고 인도우주연구기관(ISRO)이 발표했다.
대양과 지구의 관계연구지구자원탐색 등의 과학활동을 하게 될 무게 3백67kg, 높이 1백16cm의「다이어먼드」형 인공위성「아리아바트」호는 소련 제 추진용「인터코스모스·로키트」에 의해 19일 하오4시30분(한국시간)발사되어 96·3분마다 지구를 1회로 하고 있다고 인도 PTI 포신과 소련「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인공위성은 인도과학자들에 의해 설계 건조되었고 26개월간의 시일과 6백만「달러」의 경비가 투입되었다. 소련은 추진용 로키트와 탑재된 대양전지 및 지구로의 정보송신을 위한 기억장치 등을 제공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