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복의 수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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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관석목사와 박형규목사·권호경목사등을 연행, 입건 조사중인 사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이 사건 조사는 정치보복의 교활한 수법』이라고 주장, 새로운 종교탄압을 즉시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사제단은 또 영등포구 구로공단안에서 천주교 신자들에 대한 이유없는 부당해고 사례가 일고있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행위는 이 땅에 종교탄압이 가중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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