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전쟁 일어날 경우 미국민 65%가 개입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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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시카고 25일 AFP동양】북괴의 남침으로 만일 한국 전쟁이 재발할 경우 미국인의 약 65%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반대하고 있으며 14%만이 이를 지지하고 있음이 25일 공개된 미 「루이즈·해리스」 여론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또 중공이 대만을 침입했을 경우에도 미국인의 59%는 직접적인 군대 파견을 반대하고 있으며 17%가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련이 서「베를린」을 침공할 경우에도 미국인의 40%는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 비해 34%가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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