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대안 연구 중|국제평화 군 휴전선 배치 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유엔」군사해체에 대응하는 대책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DMZ)에 국제평화감시 군을 배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신도성 통일원장관은 15일 국회 외무위에서 김탁하 의원(무)이『「유엔」군사가 해체될 경우 휴전협정의 효력유지를 위해 정부가 어떤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를 질문한데 대해 감시 군 배치검토를 밝혔다.
신 장관은 이와 함께 ▲「유엔」에서 휴전협정의 존속과 유지를 결의하고 군사정전위에 대치될 새로운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 ▲「유엔」군사해체에도 불구하고 휴전협정이 유효함을 선언하는 방안 ▲남-북간에 직접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