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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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본(서독)11일AP합동】한국과 서독은「본」에서 4일간 열린 한-독 합동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양국관계를 강화하고 서독주재 한국문화대표부를 강화하겠다는 한국 측 요청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한-서독 양국은 지난 4일부터 4일간 열린 합동 문화위원회 회의결과에 대해 11일「코뮤니케」를 발표하고『양국은 대학·고고학·음악·미술·문학·대중매체 및「스포츠」등 각 분야에 관한 협력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코뮤니케는『약 18만 명의 한국 고등학생이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고 7천명의 간호원을 포함한 1만3천명의 한국인들이 서독에서 거주하며 노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양국문화관계의 요소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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