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해열진통제·피부연고 등 약값 30%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소화제·해열진통제·피부연고 등 일부약값이 지난 1일부터 평균 30%가량 올랐다.
서울시약사회가 지난달 28일 각 약방에 배포, 지난 1일부터 준수토록 한 가격 표시 품목에 따르면 19개 품목가운데 12개 품목의 표시 가격이 25∼40%가량 올랐다는 것이다.
표시가격이 오른 품목은 까스명수(50㏄)가 30원에서 50원으로, 까스마인(75㏄)이 60원에서 80원, 까스활명수(50㏄)가 30원에서 40원, 노루모산(3포) 40원에서 50원, 박칸D(1백㏄)「아스파라」(1백㏄)등이 각각 80원에서 1백원으로 돼 있다.
이밖에 당뇨병치료제「다이야디네스」(1백정)가 2천5백원에서 3천원으로, 포도당주사액(1백㏄)이 3백50원에서 4백50원으로, 조제 감기약도 1일분이 평균 3백원에서 4백원으로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