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서 쌍 동 분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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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12일 상오9시30분쯤 광주시 동구 대금동 대한극장 옆 제2투표소에서 투표하러 나온 박귀자씨(23·여·광주시 동구 금남로5가77)가 투표소 안에서 아들 쌍둥이를 분만, 투표참관인 조영수씨와 종사원 김수씨가 각각 1천 원씩 내 미역을 사주는 등 산후를 돌봤다.
이 소식을 들은 허 련 전남지사도 금일봉을 박씨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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