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기획 등 경제팀 노고치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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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두순시에 나선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경제기획원에서『작년처럼 어려운 해에도 우리 경제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계획된 목표를 달성한데 대해 남 부총리 이하 경제「팀」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5분간 즉석 훈시.
박대통령은『경제시책 기본방향을 들으니 속된 말로 갈수록 태산』이라면서『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년보다 많은 노력과 국민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날 순시에는 김종필 총리를 비롯한 전 각료와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 백두진 유정회장, 김정렴 청와대 비서실장, 차지철 경호실장, 김성진 대변인과 관계수석비서관들이 참석.
남 기획원 장관의 보고가 진행 중 김 총리가 l시간 늦게 참석하여 눈길을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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