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선 명명식|현대조선 유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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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울산=이종호 기자】현대 조선소가 세번째로 건조한 「팬·아시아·코티지」호의 명명식이 13일 상오 장예준 상공부장관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 조선소 현장에서 열렸다.
지난 73년 4월에 「팬·아시아·탱커·서비스」 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74년 2월에 기공, 8월 30일에 진수된 이 3호선은 적재 t수 23만t에 길이 3백19.3m, 폭 53m, 높이 25.3m, 속력 16.8「노트」의 대형 유조선인데 상반기 안에 내장과 외장 공사를 마쳐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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