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레이션·컵 상위 입상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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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순오(테니스·조흥은)
「테니스」는 올해 남자의 경우「데이비스·컵」예선이 있고 여자는 5월「캐나다」에서 열리는 국가대항 제3회「페더레이션·컵」대회가 있다. 그밖에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있다.
우리 여자「테니스」는 작년의「테헤란」「아시아」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해 사실상의 아주 정상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세계 무대라 할수 있는「페더레이션·컵」에는 작년에 겨우 11위를 했다.
2단식 1복식의 단체전인 이 대회에 꼭 상위「리그」에 올라 8위안에 들고 싶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단식·복식·혼합 복식의 개인전이다. 일본은「사와마쓰」(택송) 선수의「프로」전향이래「고도」(후등)선수도 은퇴해 겁날 상대가 아니다.
다만 있다면 「인도네시아」의「카리키스」,「이스라엘」의「페사코프」등이 강력한「라이벌」인데 기술이 향상되어가고 있는 것이 나의 입장이니 한번 본때 있게 아주의 개인정상에 오르고 싶다.
그밖에「유니버시아드」하계 종목에「테니스」를 파견해 준다면 73년「모스크바」대회의 참패를 다소나마 씻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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