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값 올라|2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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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일부 중국음식점의 음식값이 10일부터 약20%씩 인상됐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17의9 소반관의 경우 9일까지 1백 50원 받던 물만두·볶음밥·울면·짬뽕 등을 1백 80원으로,4백 50원하던 잡탕밥을 6백원으로 각각 올려 받았다.
협정가격인 자장면과 우동 값은 10일에도 종전대로 1백천 원을 받고있다.
중화요식협회 상무 필가신씨는 이에 대해『자장면과 우동의 경우 협정가인 1백 10원을 그대로 받고 있는 줄로 안다. 그러나 다른 음식에 대해서는 요식협회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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