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둥우리 찾은 짝 잃은 어미 황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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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음성=김경렬 기자】사냥꾼의 총질에 짝 (수놈)을 잃고 무정란을 낳아 품다 깨어버리고 사라졌던 천연기념물 199호 어미 황새가 예년보다 10여일 늦은 지난 3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윤홍우씨 (30) 집 뒤뜰 1백여년생 감나무 둥지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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